[모델3 악세서리] The Official TESLA Shop - 테슬라 모델3 키팝(Key fob)
테슬라 공식 숍(https://shop.tesla.com/)에서 모델3 신형 키팝을 주문하였습니다.
이전 구형 키팝의 경우 '이지 엔트리(Easy entry)' 기능을 지원하지 않아 불편했던 점이 개선되었습니다.
아마도 오랫동안 키팝의 재고가 없었던 것도 새로운 키팝을 개발하고 생산하기 위한 것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신형 키팝 출시 이후 재고가 Sold out 되는 경우는 거의 없는 것 같네요~!
저의 경우 10월 2일 신형 키팝이 출시되자마자 고민없이 바로 2대를 주문하였고 다음날 출고되었다는 메일과 함께 Tracking Number를 받았습니다. 배대지를 이용하여 거의 2주가 걸렸네요! 캘리포니아에서 델라웨어까지 미대륙을 서쪽 끝에서 동쪽 끝까지 횡단하였네요.
시간이 걸림에도 불구하고 델라웨어를 배송지로 정한 까닭은 택스가 따로 붙지 않기 때문입니다. 테슬라 공식숍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모델3 키팝 언박싱은 모두 익숙하실 거라 생각하여 저는 여기에 한걸음 더 나아가봅니다. 이전 TKC 구르믈님 공구를 이용하여 알루미늄 케이스를 구매해둔 게 있었습니다.
사실 알루미늄 케이스는 신호간섭이 발생하여 수신거리를 짧아진다는 단점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실리콘이나 가죽 케이스로 바꾸려던 차였는데 막상 대보니 너무 마음에 들어서 사용하기로 하였습니다. 나중에 차가 오면 케이스 재질에 따라 수신거리가 얼마나 차이 나는지 실험해봐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케이스 착용 위해 먼저 바닥면을 과감히 탈거하여 동전모양의 3v 전지를 넣어줍니다. 이때 약간의 팁을 드리자면 바닥면은 뒤쪽에 보면 약간의 홈이 있는데 그 부분에 손톱이나 귀이개 같은 납작한 도구를 이용하면 쉽게 열 수 있으며, 다시 닫을 때에도 뒤쪽부터 맞춰주신 뒤 앞쪽 부분을 '딸깍'소리가 나도록 힘을 주어 눌러주시면 됩니다. 처음에 어떻게 열어야 할지 몰라 잠시 해외 유투브를 찾아보았습니다.
그런 다음 케이스를 잘 맞춰 나사를 조여주었더니 짜잔~ 키팝이 더 안전해졌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케이스와 키팝 간의 약간의 유격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역시 공식 숍의 실리콘 케이스가 맞는 건가....? 하던 찰나...
바로 요 작은 스펀지들의 쓰임새가 무엇인지 알아차릴 수 있었습니다. 키팝과 알루미늄 케이스 간에 유격을 없애주어 케이스로 인해 혹시라도 생길 수 있는 기스로부터 키팝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이 흰색 스펀지들입니다.
역시 구르믈님 공구가 괜히 인기 있는 것이 아니었네요...^^
키팝과 케이스가 직접적으로 맞닿는 부분들에 요녀석들을 붙여주고~ 드디어 완성했습니다! 전혀 흔들림이 없습니다!
다음날 키팝 하나가 더 와서 빨간색 알루미늄 케이스까지 모두 입혀주었습니다! 이제 모델3 인도만이 남았습니다....
언제쯤 이 키팝을 쓸 수 있는 날이 올까요? 일해라! 테코야!
*테슬라의 리퍼럴 코드(https://ts.la/hokwan58010)를 공유합니다.
위 링크를 타고 들어가셔서 테슬라 차량 구매시 11만원 상당의 크레딧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 크레딧은 테슬라 서비스나 악세사리, 새로운 차량 구매 시 현금처럼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본 게시글의 활용 시 출처를 명확히 밝혀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